<18일차> 사랑스러운 아이들 햇살이 잠을 깨웠지만 이내 돌아누워 다시 잤다. Nicolai가 샤워하는 소리가 들리자 그제서야 일어섰다. 가볍게 요구르트와 씨리얼로 끼니를 떼웠다. 식사 중에 그가 덴마크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2년 전 정권이 바뀐 후로 '스쿨리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교사를 강하게 압박하여 .. 나의 이야기/유럽에서 살다 2015.07.03
<17일차> 마른 하늘에 날벼락 눈을 뜨니 집이 조용했다. Johanne는 출근했고 Anne는 퇴근할 무렵이었다. 천천히 씻고 짐을 챙기는데 Anne가 집에 도착했다. 밤새 일해서 얼굴 가득 피곤함이 배었다. 오전 내내 별다른 일정이 없다. 숲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글을 썼다. 여름색의 나뭇잎이 바람에 살랑거리고 햇빛이 방 안까.. 나의 이야기/유럽에서 살다 2015.07.02
<16일차-2> 함께 잘 사는 나라, 덴마크로 내가 방문한 학교는 형편이 좋지 않은 아이들도 많고 종합학교라 성적도 좋지 않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 비해 분위기가 좀 더 밝았다. 적어도 자는 아이들은 없었다. 교사의 수준은 우리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하지만 업무가 별로 없고 수평적인 분위기라 전체적으로 우리보다 나아.. 나의 이야기/유럽에서 살다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