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차-1> 독일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아침 7시가 되기도 전에 출근길을 나섰다. 학교가 슐레스비히에 있기도 하지만 첫 수업이 8시에 시작하기 때문이다. 얼마 만의 학교인가. 그것도 먼 타국땅에서. 가는 동안 학생과 수업에 대해 Lotta에게 질문을 했다. 그런 나를 보며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줬다. 그래. 비록 휴직 중이지만.. 나의 이야기/유럽에서 살다 2015.07.01
<15일차>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 늦은 밤까지 만화를 봤다. 다음 날 일정도 없고 술도 깰 겸 잠깐 읽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금방 흘러 어느새 새벽이 되었다. 시간이란 참 신기하다. 한 없이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찰나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짧을 때도 있다. 나는 무얼 하며 지낼 때 가장 즐겁게 시간을 보낼까. 모든 순.. 나의 이야기/유럽에서 살다 2015.06.30
<14일차>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Timo가 일찍 출근해야하는 관계로 새벽부터 분주했다. 바쁜 와중에도 그가 나를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주었다. 나는 그의 첫번째 카우치 서핑 게스트이다. 그 역시 다음 주말에는 카우치 서핑으로 암스테르담을 다녀오겠다고 했다. 나로 인해 카우치 서핑이 좋다고 생각했다니 뿌듯했다. .. 나의 이야기/유럽에서 살다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