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역사 수업.
을사늑약과 경술국치에 대한 수업을 준비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혹시 이번 수업을 진행하다가
흥분하거나 눈물을 보여도 이해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다행히 수업을 진행할 때는 눈물을 흘리진 않았고 목이 매이기만 했다.
아이들도 대한제국의 무력함과 제국주의의 만행, 친일파의 행각에 치를 떨며 분노하였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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