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이야기/행복한 삶

작은 학교 가득히 눈이 내렸어요.

아상블라주 2011. 2. 13. 09:00

 

 

 

제가 사는 이 곳은 제주도와 매우 가까운 섬이기 때문에

여기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지요.

 

 

 

하얗게 된 세상에 신나서 아침부터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었네요.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너무나 눈부십니다.

 

 

 

 

 

 

 

 

 

이 녀석은 이런 궂을 날씨에도 항상 손을 들고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도 손은 좀 따뜻하겠네요.

 

 

 

 

 

 

이렇게 평평한 눈 위에 발자국을 찍을 때,

정말 기분이 좋네요.

 

 

 

눈은 좋은데 너무 추워요.

얼른 봄이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