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야기/교육축제

세 번째 모임

아상블라주 2014. 7. 19. 15:36

이번 모임은 무척이나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지요.

그러면서도 힘 있고 창의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왔답니다. ^^


첫 번째로는 함께 IDEC(세계민주교육한마당) 홍보영상을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들 새로운 형식의 교육행사에 흥미를 보였지요.




* IDEC

* 오픈스페이스(부스) 운영 형태 

* 참가자 신청 온라인에서 받아서 진행

* 썸머힐 교장 등 사람들을 끌어올 수 있는 인사(유명인사)를 섭외

* 다른 벤치마킹 사례를 찾아보자

* ICME - 수학 관련

* 행복학교 박람회

*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행정

* 보고 배울 것이 거의 없을 듯 하다.

* 우리는 아래부터 변화시켜 가자.


현재 우리의 모습을 진단하고

모임 방식에 변화를 주자고 이야기가 됐어요.

현 상황으로 2학기 때 당장 어떤 결과물을 내기는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일정을 미루면

우리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는 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어요.


저는 우리 모임원에게 크게 두 가지 욕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첫 번째, '교육축제'라는 새로운 행사를 즐겁게 만들어가고 싶다.

두 번째, 광주-전남의 뜻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

이걸 기반으로 두 개의 방향으로 나눠봤답니다.

첫 번째는 축제.

두 번째는 모임.


축제를 준비하는 팀은

여러 행사를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

축제 운영 노하우를 쌓고요,

모임팀은 축제 진행을 위한 동력을 비축하기 위해

광주-전남 선생님 중 교육에 뜻 있는 분을 모아

함께 공부하며 친분을 쌓아가는 것이지요.



* 교육 축제

* 시기: 내년 봄(더욱 늦춰질 수도 있음)

* 모임 운영 방식

* 교사 네트워크 모임

* 네트워크로 운영할 때는 주제가 필요

* 주체(운영할 사람)가 필요

* 어떤 내용으로 채워가야 하나?

* 수업(동영상) 보여주기

* 상담기법 소개하기

* 회장님: N 선생님

* 첫 모임은 우리끼리 모여보기

* 15분씩 각자 발표

* 두번째 모임부터 공개적으로 진행하기

* 축제 운영 모임



다음 주 일요일,

교컴 수련회에서 예정된 '교육축제'에 대한 발표를

미리 선생님들께 시연하기도 했답니다.

부족한 진행임에도

과한 칭찬을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


다음 모임은 9월 초가 될 듯 합니다.

N 선생님께서 방학 동안 좀 더 자세히 틀을 짜서

우리에게 알려줄 계획이시라네요.


2학기 때는

더욱 즐겁고 신나게 진행해보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