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은 무척이나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지요.
그러면서도 힘 있고 창의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왔답니다. ^^
첫 번째로는 함께 IDEC(세계민주교육한마당) 홍보영상을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들 새로운 형식의 교육행사에 흥미를 보였지요.
* IDEC
* 오픈스페이스(부스) 운영 형태
* 참가자 신청 온라인에서 받아서 진행
* 썸머힐 교장 등 사람들을 끌어올 수 있는 인사(유명인사)를 섭외
* 다른 벤치마킹 사례를 찾아보자
* ICME - 수학 관련
* 행복학교 박람회
*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행정
* 보고 배울 것이 거의 없을 듯 하다.
* 우리는 아래부터 변화시켜 가자.
현재 우리의 모습을 진단하고
모임 방식에 변화를 주자고 이야기가 됐어요.
현 상황으로 2학기 때 당장 어떤 결과물을 내기는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일정을 미루면
우리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는 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어요.
저는 우리 모임원에게 크게 두 가지 욕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첫 번째, '교육축제'라는 새로운 행사를 즐겁게 만들어가고 싶다.
두 번째, 광주-전남의 뜻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
이걸 기반으로 두 개의 방향으로 나눠봤답니다.
첫 번째는 축제.
두 번째는 모임.
축제를 준비하는 팀은
여러 행사를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
축제 운영 노하우를 쌓고요,
모임팀은 축제 진행을 위한 동력을 비축하기 위해
광주-전남 선생님 중 교육에 뜻 있는 분을 모아
함께 공부하며 친분을 쌓아가는 것이지요.
* 교육 축제
* 시기: 내년 봄(더욱 늦춰질 수도 있음)
* 모임 운영 방식
* 교사 네트워크 모임
* 네트워크로 운영할 때는 주제가 필요
* 주체(운영할 사람)가 필요
* 어떤 내용으로 채워가야 하나?
* 수업(동영상) 보여주기
* 상담기법 소개하기
* 회장님: N 선생님
* 첫 모임은 우리끼리 모여보기
* 15분씩 각자 발표
* 두번째 모임부터 공개적으로 진행하기
* 축제 운영 모임
다음 주 일요일,
교컴 수련회에서 예정된 '교육축제'에 대한 발표를
미리 선생님들께 시연하기도 했답니다.
부족한 진행임에도
과한 칭찬을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
다음 모임은 9월 초가 될 듯 합니다.
N 선생님께서 방학 동안 좀 더 자세히 틀을 짜서
우리에게 알려줄 계획이시라네요.
2학기 때는
더욱 즐겁고 신나게 진행해보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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