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정리하며...

3일(12.28~30)에 걸쳐 한 해를 차근차근 돌아보았다.

나는 항상 '나는 게으르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분명 생활면에서는 나태한 부분이 많지만, 꾸준히 내 갈 길을 차근차근 걸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홀히 한 점은 반성할 점이다.

다음은 각 역할 별로 1년을 되돌아본 결과다.

1. 가족

  가. 부모님을 8번 뵈었으나, 중반부터 연락을 소홀히 하였다.

  나. 형제들과는 평균 4회 정도 만난 것 같고, 연락을 거의 하지 못했다.

2. 가정 세우기

  가. 연인과 좋은 관계를 지속했다.

  나. 전세로 풀옵션 원룸을 계약했다.

  다. 차(중고 경차)를 구입했다.

  라. 이전에 비해 1/3 가량 저축을 하였다.

  마. 총 지출의 반 이상이 교통과 관련된다.

3. 지적 성장

  가. 연수 6회

    1) 인디겨울연수-프레네(01.16~18)

    2) T.E.T 연수(04.07~28)

    3) 장애학생 이해와 통합학급운영(05.14~06.09)

    4) 초등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06.18~07.09)

    5) 삶의 나침반, 리더십 직무연수 -7Habits(07.30~08.03)

    6) 초등 선생님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길라잡이 원격연수(09.17~10.09)

  나. 강연 8회

    1) 비고츠키 – 박동섭 강연(01.28~29)

    2) 여성의 전화-경제 강연-에듀머니(06.30)

    3) 시민과 민주주의 강연(07.09)

    4) 저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힘 - 우치다 타츠루 강연(08.16)

    5) 여성의 전화-야생초 편지 황대권 강연(09.08)

    6)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편해문 강연(10.14)

    7) 새로운 사회를 향한 교육 뒤집어보기-홍세화 강연(11.29)

    8) 쨍쨍 사진전(사진빨)+이야기쇼(12.15)

  다. 워크샵 6회

    1) T.E.T 트레이너 과정(01.11~01.14)

    2) T.E.T 모임(03.24)

    3) T.E.T 모임(04.28)

    4) T.E.T 리허설(07.21~22)

    5) 7 Habits 워크샵(07.30~08.03)

    6) T.E.T 리허설(08.16~17)

  라. 스터디 5회

    7) 민들레 단행본 읽기모임(01.07~08)

    8) 민들레 토요모임(10.13)

    9) 목포 민들레 모임(7, 10월, 11월 3회 참여)

  마. 기타 1회

    1) 목포인권영화제(10.26~27)

4. 자기계발

  가. 플래너 작성

    1) 한 주를 제외하고 조금이라도 매주 작성

    2) Habit maker 18일 사용 – 꾸준한 사용이 필요

  나. 간행물, 워크북, 강연록 제외 책 12권 읽음

    1) 구글 + 아이폰 200% 업무 활용법(1월 중)

    2)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4~6월 중)

    3) 돈에 밝은 아이(06.29)

    4)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07.27)

    5) 수업을 왜 하지?(10.22)

    6) 콰이어트(10.22)

    7) 교사를 춤추게 하라(10.23)

    8)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11.03)

    9) 아이와 선생님이 함께 행복해지는 최고의 초등상담(11.10)

    10) 교사, 가르고 치다(11.11)

    11) 선생님 말에 상처받았니?(12.07)

    12)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12.27)

  다. 블로그 글 11개 등록

    1) 싸이월드 사진 PC 백업 및 피카사(Picasa)로 옮기기(02.25)

    2) 강풀의 '26년' 영화화 후원(05.24)

    3) 오늘의 소중함(11.22)

    4) 떠나는 이, 남는 이 모두에게 가슴에 남을 수 있는 이별이 되길(11.22)

    5) 28살, 3년차 교사의 솔직한 자기고백(11.25)

    6) 空교육의 대안, 公교육 - 혁신학교와 대안학교(12.04)

    7) [독서] 선생님 말에 상처 받았니?(12.07)

    8) [강연] 홍세화 선생님의 강연록 中(12.08)

    9) [독서]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12.17)

    10) 선생님, 앞에 가서 줄 서세요(12.21)

    11) [영상] 이것이 미래교육이다 - 미국의 알바니 프리스쿨(12.27)

  라. 헬스

    1) 4월에 3개월 끊고 1달도 채 못다님

  마. 배구 동아리 활동(03.02~12.18)

    1) 생활체육배구대회 교체 출전(09.15)

  바. 수영

    1) 8월 말에 수영용품을 구입하여 3번 수영장에 감

    2) 9월 한달 강습을 끊고 하루 나감

  사. 합창

    1) 합창단 가입(04.02)

    2) 양료원에서 소규모 공연(05.19)

    3) 목포교육모임과 겹쳐 탈퇴(10.29)

5. 교육변화활동

  가. 목포교사모임

    1) 목포교사모임 첫 참여(09.24)

    2) 목포교사모임 가입(11.05) 후 7회 참여

  나. 교내교육모임

    1) 교내 선생님들과 1:1 만남 진행(10.22~11.14)

    2) 목포동초 모임 첫 진행(11.06) 후 4회 진행

      가) 첫 번째 모임 : 모임이 나아가야 할 방항에 대한 논의

      나) 두 번째 모임 :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출연자 초청 강연

      다) 세 번째 모임 : 나만의 미션 정하기

      라) 네 번째 모임 :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연구사 초청 강연

      마) 다섯 번째 모임 : ‘선생님 말에 상처받았니’ 토론

6. 학교

  가. 누리보듬 2기 졸업(02.17)

  나. 누리보듬 3기 첫만남(03.02)

  다. 방송반 운영(03.02)

  라. 민우, 형욱 전학(11.21)

  마. 학교교육과정 워크샵(12.10, 12.26)

  바. 지우 작별(12.28)

7. 정책연구회

  가. 창립 총회(06.14)

  나. 도교육감과의 대화 참여(06.20)

  다. 전남교육정책발표대회-우수상(09.10)

8. 친구

  - 약 30번의 만남을 가졌다

9. 기타

  가. 완도행 버스에서 선박 회사와의 갈등 그리고 해결(09.29)

  나. 총선(04.11), 대선(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