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아닌 학교 혁신하기
새로 온 교직원들을 위한 환영회가 있었다.
돌아다니며 한 분씩 인사를 드리는데,
한 선생님께서 '좋은 의미로 선생님 같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들은 옆 선생님도
"아이들이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노하우 좀 가르쳐 주세요."
라고 하였다.
두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교내 모임에 대한 내용까지 하게 되었다.
두 분 모두 관심을 보였다.
시작하게 되면 꼭 연락 달라고 하였다.
이번엔 누구와 시간을 보낼까 둘러보다가
우리 아이들의 미술 수업을 해주실 선생님에게 갔다.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다
내 블로그를 보여주게 됐다.
선생님은 그 후 환영회가 끝날 때까지
심각한 표정으로 블로그의 글을 읽었다.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같은 방향인 선생님 한 분이
올해는 여유가 있으니
주말에 교육에 관련된 강의나 모임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하였다.
시작이 좋다!
두근두근.
(20140307) 교무실에서 미술 선생님과 만났는데
그 후 집에 가서 블로그의 글을 다 읽으셨다고 하셨다.
정말 좋지만 쉽게 따라하지는 못하겠다며
좋은 책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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