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영화 '샬롯의 거미줄'을 보았다.
감상 후 활동으로 글쓰기를 했는데
J가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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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거미줄을 보고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보는 이 생활이 모두 기적이라는 것을.
거미에서 거미줄이 나오는 것 같이
사람이 태어나는 것, 걸어다니는 것, 말하는 것 등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기적이라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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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아이들의 능력에 놀란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아이의 깨달음에 내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영화 <샬롯의 거미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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