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유럽에서 살다

D-3

아상블라주 2015. 6. 12. 16:28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출국까지는 삼 일 남았지만

벌써 여행을 시작한 듯이 설렌다. 

무얼 경험하고 무얼 느낄까. 

아무렴 어떤가. 

지금 이 순간, 가슴 떨림이 마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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