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상블라주 2014. 8. 7. 22:52

어느덧 서른. 

기준에 따라 많을 수도,

한참 적다고 말할 수도 있는 나이. 


여전히 두근거리면서 살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만큼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아니, 내 숨이 멈추는 날까지

가슴 뛰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 


내가 바라는 대로. 

세상이 바라는 대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그런 삶을.